문현주칼럼2022년12월

2022 1231
지 목숨을 엿장수에게 주고 엿 바꿔 먹는 것 보다 더 쉽게 여기는 것 같다.
또 가상화폐 회사 높은 양반이 "콱" 한 모양인데 오죽해 그럴까 하고 생각해 보니 이것도 저것도 옳으니.
김만배는 죽는다고 세상에 알리고 멀쩡하게 오만 장사를 하고 있으니 이넘이 소장사를 했어면 어쨌을까?
추위 잘 견디시고 늘 康寧하십시오.
2022 1230
이국에서 듣는 트롯의 맛은 더 진하고 깊습니다.
목요일 오후 가사 내용과 멜로디가 마음을 흔들어 사춘기 소년의 감성인지 80 늙은이의 감성인지 구분 안되는 분위기에 젖었습니다.
연말과 노래 흐름과 내 정서가 감성에 얹혀 즐긴 것 같습니다.
추위 잘 견디시고 늘 康寧하십시오.
2022 1229
오늘은 내리던 비도 개고 포근한 날씨에 지금은 해도 나와 꼭 해동한 날씨 같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금방 이랫다 저랫다 하니 이틀 친구가 못되는 날씨다.
그래도 평년의 날씨로 가는 것 같고, 동네를 한바퀴 돌고 집안 청소하고 나니 곧 햇구멍이 막히겠습니다.
겨울 잘 보내시고 늘 康寧하십시오.
2022 1228
김동인의 소설 "발가락이 닮았다"가 있더니 손예진은 지 아들 발사진을 올리고,
태진아, 장재원이는 아들 음주운전에 골머리 썩고.
양산 계시는 분은 따님이 "개달력"을 만들어 팔았다고 하고.
하루 벌어 먹고 살아도 등 따시고 배부른 張三李四가 발뻗고 자니 좋은 것 같고.
추위 잘 이기시고 늘 康寧하십시오.
2022 1227
북한 무인기 5대에 최첨단공군 전투력이 5시간 헤메다 비행기 한대만 밭에 쳐박히는 일이 발생했다나.
기관포 100발을 발사하고도 격추시키지 못한 건 장님총 쏘았다는 증거.
이런 것도 전정권 탓일까?
답답해 하는 늙은이의 부질없는 걱정에도 눈은 다 녹아 틈틈이 걸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추위 조심하시고 늘 康寧하십시오.
2022 1226
1~6도의 기온에 내리는 비에 눈이 녹아 오하려 저지대는 홍수 위험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온 동네는 끓인 솥 같이 안개가 부옇게 흐려있고 조용히 성탄을 보냅니다.
눈 속에 먹이를 못 구한 라쿤의 발자국이 녹으며 쌓인 눈 위에 어지럽습니다.
댁내 대소제절이 균안하시고 늘 康寧하십시오.
2022 1225
지난 해 안 된말, 쓸데 없는 말 잘 새겨 들어 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송년에 귀한 말씀도 들어며 밥이라도 한 그릇하고 싶지만 말뿐인 헛인사 치례로 대신합니다.
자연의 이치는 오묘해 쌓인 눈이 기온 상승과 비로 녹아 가고 있습니다.
늘 댁내 균안하시고 康寧하십시오.

2022 1224
괜히 초조하고 불안해 정신을 차리니 저쪽에서 오는 癸卯年의 기척인 걸 알았습니다.
뉴스 속의 전라도는 여기보다 더 높이 눈이 쌓였네요.
가는 세월이 빨리 흘러 너무 멀리 와 버렸습니다.
하얀 눈에 밤이면 X-mas 장식의 현란한 불빛과 달빛이 어우러져 경험하지 못한 멋진 풍광을 연출합니다.
추위 잘 이기시고 늘 康寧하십시오.
2022 1223
故障난 北半球의 이상 신호는 여기도 한국도 장난이 아니군요.
하얀 눈세계가 보기 좋지만 雜것이 앉으니 더 더럽습니다. 이럴 땐 그래서 純粹가 좋은가 봅니다.
"기찻길 오막살이~" 했는데 참 말로 시끄러운 극한 대치의 대한민국!!!
아기 잘도 잘 날을 기대합니다.
추위 잘 이기시고 늘 康寧하십시오.
2022 1222

Health Chosun 에 "나이 들수록 시간이 빠르다는 느끼는 과학적인 이유" 라는 기사가 떴다. 틈 나시면 한번 챙겨 보시지요.
北極 기상 고장으로 한국 날씨도 이상기온이라는데, 여기도 그 영향인지 지금 적설량이 50cm쯤 된다.
지붕의 눈이 녹아 달린 고드름이 장관인데 내 방앞 남측 고드름입니다.
추위, 감기 조심, 낙상 조심하시고 늘 康寧하십시오.
2022 1221
어제도 오늘도 눈에 갇혀 손바닥만한 집안을 한 시간씩 걸었다.
좁은 공간을 돌다보니 어지러워 좌우를 교대로 걸었다.
꿩대신 닭이라도 꼼수를 부리며 지내는게 훨씬 낫다.
또 재방송하는 world cup 결승전을 즐기며 보내는 재미도 맹물 마시는 것 보다 훨씬 낫습니다.
추위 잘 넘기시고 늘 康寧하십시오.
2022 1220
눈이 내려 日常이 파괴된 것 같다.
일부러 시간에 맞춰 움직이던게 무너져 버린 때문이다. 날씨로 봐서 다음주 중반까지 "집콕"으로 참고 지내야 할 것 같다.
국내도 다음 주까지 "냉동고"라고 껴입어라고 하던데 오나가나 날씨가 노인들 힘들게 합니다.
늘 康寧하십시오.
2022 1219
오랫만에 친구들이 모였던 것 같은데 다들 무고하시고 건강하신지, 강녕하시라고 묻고 말하고 싶어도 그러지 못하니 답답합니다.
영화같은 월드컵 결승전 아침에 눈이 내려 쌓입니다만 천둥 번개가 무서웠습니다.
지은 죄도 없어도
늘 康寧하십시오.

2022 1218
얼핏 지나가는 "아침마당" 에서 김재엽이 친구 이만기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동무란 말은 주머니 속에 있고, 친구던 friend던 쉽고도 어려운 사이가 아닌가 한다.
흔히 관포지교, 죽마고우라지만 모두를 떠나 온 나지만 속은 그대론데 몸이 멀면 사이도 떤다던데.
여기보다 더 춥고 어는 날씨라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늘 康寧하십시오.
제주 출발은 잘 하셨겠지?
우리가 그런 손주와 같이 보낼 수 있는 즐거움이 어디요. 나도 시험 끝나면 3놈을 데리고 다니며 못다란한 쓸데없는 이야기하며 놀 작정이오.
윤전 시키며 맛있는 것 먹고.
그런데 이 넘들이 청춘사업에 시간을 빼줄지?
모른척 하고 지내는 것도, 말하고 싶은 걸 참는 것도 입이 간지러워 어려울 때가 많아 할배하기도 힘드오.
2022 1217
年前 AI 와 이세돌의 바둑 대결이 있었다. AI가 인간을 이겼다.
미구에 自意識을 가진 AI가 나오면 3천년전에 메소포타미아에서 쓴 주판이 컴퓨터에 밀려 5십년만에 소멸되듯 인간도 주판신세가 되어 박물관에 나 앉을까?
나는 별 문제지만 손주들은7 抛세대라며 불쌍한데 걱정이 된다.
8순의 괜한 걱정에 하늘이 무너지지는 않을테고 늘 康寧하십시오.
2022 1216
여기 사람들도 모임이 늘어 연말임을 실감케 합니다.
契 성격 모임은 12월 초에,
직장은 중순, 가족 친지 모임은 말경에 주로 모임을 하는 것 같습니다.
보통 밥 먹고 McDonalds 같은 데로 옮겨 한담하다 헤어지는데 부담없는 간단한(20$ 정도) 선물을 교환 하기도 하는가 봅디다.
북극 이상기후로 기온이 강하한다니 늘 康寧하십시오
2022 1215
이재명이 그 동네 사람들은 목숨이 엿장사 흰고무신 보다 못한 것 같고,
김만배는 大法드나들며 진시황 애비 여불위 처럼 大權 장사하며 큰 꿈꿨으나 종점을 감지한 모양인지?
노회한 박지원은 조사 받고 나오며 "정보를 삭제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9단답게 구멍 파놓고 나온것 겉고ㅡ.
크로어티아, 모록코 응원은 물알로 가고.
기온이 낮아진다는데 늘 건강•
2022 1214
"伏魔殿"이란 말이 있다.
그런데 특히 대장동 사건은 그 시작과 끝이 어디까지인지 모르겠고, 울산시장 선거 권력개입 사건이 언제적 이야긴데 이제 또 증언이 나오는 걸 보고 복마전이란 말이 생각났다.
꼴에 김경수는 형집행정지로 안 나오겠다고 한다니
"釜蔚慶" 도백들의 "즐거운 監房생활"을 보게될 날이 현실화 되기를 고대합니다.
늘 건강•康寧하십시오.
2022 1213
지구상에 단 2마리만 남은 "북부흰코뿔소"를 대량 번식시키는 길을 열었다 한다.
죽은 그 코뿔소의 사체 피부에서 DNA를 채취해 이를 정자와 난자의 원시세포를 만들어 인공수정 시키는 방법을 일본 교수가 찾았다고 합니다.
신의 영역을 넘은 대단한 일인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연구하고 도전하는 분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늘 건강•康寧하십시오.

2022 1212
"14억 중구에서 11명을 못 뽑냐?" 언론의 기사가 재미있고 멋지다.
정치와 연결된 중국의 구태의연하고 習近平의 치적과 연결된 하루아침에 손훙민류의 선수만 바라니ㅡ.
모로코는 인구 3천8백만,크로아티아는 4백만 남직한 나란데.
짱꾼이 새끼들 2026년 北美 월드컵 본선에 출전하려혈안인 모양이나 글쎄.
늘 건강•康寧하십시오.
2022 1211
성탄 케잌 하나에 25만원 짜리가 불티가 난다니 놀랍다.
반면 1만원 짜리도 쏠쏠하게 팔리는데 주로 실리파들이 주구매자인 모양.
천당과 지옥의 가격차에 맛은 그렇지는 않는 모양.
졸부의 돈자랑이나, 그런 소비생활로 신분상승으로 여기지는 않겠지요?
천당 아래 뷴당이라던 곳에서 이재며이를 키워 나라를 이 꼴로 만들었는데.
정신을 잘 붙잡았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康寧하십시오.
2022 1210
다혈질의 사람이 성을 잘 내고 격노한다는데 문 전대통령이 그런 모양이다.
모르는데 언론이 알려주니 그런 줄 알지만ㅡ.
손자가 할배 수염을 당기거나, 장군이 칼을 찬채 어전에 드는 것이 무례고,
대통령이 자주 격노하면 가볍게 보일텐데 왜 자주 격노하시는지?
파업도 끝나고, 잘 씹는 김이겨미류의 쌉는 소리만 들리겠지만,
격노나 성냄은 수명 단축 원인이라니
늘 건강•康寧하십시오.
2022 1209
김이겨미도 조구기 만큼 언론에 씹히고도 아직 살아 입을 여는 것 보니 참말로 "쇠 심줄 같다"
쇠가죽으로는 도리깨 열을 매는데 사용했고 정말 질겨 그렇게 두들겨 패도 몇년씩 사용했다.
이 者들은 태생적으로 맞는데 잘 길들여 진 탓일까? 석세베 씨도 안드는 말이라도 거창하게 포장해 현란하게 잘 둘러댄다.
늘 건강•康寧하십시오.
2022 1208
옆집 로키 아들의 밖에 둔 차가 시동이 안 걸려 애쓰길래 내 차에 케이블을 연결해 시동을 걸어 주었다.
마침 강아지와 산책 나온 백인 영감과 말을 했는데, 나는 지 말을, 지는 내 말을 못 알아들어 웃고 있눈데 젊은이가 상황 설명을 해 정리했다.
언어 장벽의 고질병은 불치병이라 이대로 살다 가는 수밖에 딴 처방이 없다.
늘 건강•康寧하십시오.
*문교장은 이제 밴쿠버에서 카센타 개업해도 될듯하오.
친구들은 거의 면허증을 반납하는 판인데 남의 차 시동을 걸어주었다니 대단하지요.
겨울철이 되면 밧데리가 많이 소모되어 출근시간에 시동이 걸리지 않아 발을 동동 구르는 운전자가 있지요.
내가 타는 차도 지난 11월5일 제주로 내려 오면서 주차장에 그냥 세워두었는데 어떻게 되었는 지 걱정이요.
언어장벽이 있긴하지만 세월이 가면 자연스럽게 소통이 될 것이요.
오늘도 편안한 저녁시간되시고 건강하시요.
2022 1207
해가 나 골프장에 갈까하고 연락하니 눈이 3인치나 쌓였다는 연락이다.
전에는 눈이 오면 비가 내려 녹고, 비내리면 안 얼었는데 며칠째 눈이 쌓였다.
시에서, 각 가정에서 제설을 하고, winter tire를 장착해 뎅기는데는 문제 없지만 날씨가 차 무덤덤히 남의 world cup 구경하며 운동하며 집콕으로 보냅니다.
늘 건강•康寧하십시오.
2022 1206
김흥구기는 World Cup 16강 진출 삭발 약속을 지켰는데 김의겸, 손혜원은 부동산 이익금 내 놨다는 소식은 없고,
브라질에 분패했지만 다음 기회를 기약하며 선수단 국민 모두 경기와 응원에 고생했고, 승부차기에서 진 日 팬들의 우는 모습이 안스러웠습니다.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 차분하게 겨우살이를 할랍니다.
늘 건강•康寧하십시오.
2022 1205
인도양 섬나라 몰디브 에서 해상에 浮遊도시를 만들어 2만명이 살 수있는 곳으로 만든다고 한다.
공사는 네델란드 기업에서 맡고, 27년까지 移住를 끝냔다고 한다.
매력있고 구미가 당기나 年式이 오래 돼ㅡ
君師父 일체는 아니라도 존중은 해얄텐데 학생이 선생님을 평가하는 나라가 하늘 아래 또 있을까? Mi친ㅡ
찬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康寧하십시오.
2022 1204
영하 날씨에 눈은 녹을 줄 모르고,
겨울 반찬으로 白眉인 김을 여기 애들은 간식으로 먹는다니 검은 종이라고 조롱하던 사람들이었는데ㅡ
美 기업에서 젖소의 DNA를 미생물에 주입, 배양해 우유를 만든다고 하고,
北에서 고등학생이 南쪽 영화를 봤다고 3명을 처형했다는데, 그런 곳이 좋다고 환장하는 사람도 있고.
에래 저래 人世는 어울렁더울렁 꾸려 가나 봅니다.
늘 건강•康寧하십시오.
2022 1203
다행히 World Cup 축구가 16강에 가게 되었다.
선수와 임원진에게 慶賀와
몸조심 하길 빕니다.
그런데 가나戰에 지고 나자 비판 일색이더니 이기니 언론은 또 바짝 달아 냄비가 탈 것 같은 언론을 여기서 본다.
전 정부 고관대작들이 국립호텔에 가려고 준비중인 모양이고, TBS 수염털보도 밥숟가락을 놓는다는 말도 있고ㅡ
늘 건강•康寧하십시오.
2022 1202
토요일까지 영하로 최고 -9도까지 예보하니 World Cup 축구나 보며 갑갑함을 달래려 합니다.
평양 갈 금괴 120kg을 신안주 근처에서 틀렸다는데 北에서 이런 일도 벌어지니 기적이고,
외교상 호혜평등의 원칙에 따라 이민 영주권자에게 투표권을 줘야 하는데 일방적으로 우리만 주는 憂를 범한 대한민국 국회의원님들.
늘 건강•康寧하십시오.
2022 1201
어제 오후부터 내린 눈이 쌓이고, 정전으로 지내기 불편해도 눈은 비가 내려 많이 녹았습니다.
새벽부터 눈을 치우지만, 염화칼슘에 마가목이 죽는 걸 보고 가능하면 인력으로 치우려고합니다.
온 이웃이 아침부터 눈치우는 소리가 요란했습니다.
올해도 마지막 달력이 달랑 한 장만 남아 걸렸습니다.
늘 건강•康寧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