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박보희총재 별세

고향길 2019. 1. 14. 08:43

 

 

 

 

박보희씨 별세

통일교 2인자

‘통일교 2인자’로도 불리었던 박보희(사진) 전 세계일보 사장이 12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90세.

 

육사 출신인 고인은 영어 실력이 뛰어났다. 1970년대 통일교가 미국을 비롯한 해외에서 교세를 넓혀가던 시기에

문선명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총재의 연설을 영어로 통역하며 ‘문선명의 오른팔’이 됐다.

 

1930년 충남 아산 출생인 고인은 육사 2기 생도로 한국전쟁에 참전했다.

이후 주미 한국대사관 무관보좌관을 비롯해

선화학원 이사장, 워싱턴타임스 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