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사범

구정환칼럼 / 새해를

고향길 2022. 2. 3. 12:40

2022 0201 설날 해돋이

2022 0203

새해를
살아서 맞이 하는게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
그것도 의젓하게 ! ?

개, 돼지, 소, 말에게 새해는 없다. 
그들에겐 어제와 다를바 없는 오늘만 있다.

새해, 첫날, 새 기분을 갖는 것은 오직 사람의 일이다.
세상일을 관조할 수 있도록, 새날이라는 태양이 우리 인생에 떠 올랐다. 열정과 영감을 갖고 다시 찾아왔다.
좀더
멀리 보는 안목과 인생을 조금씩 바꾸어 놓을 새로운 힘을 선물해 주고 있다.
잘 버텨낼 고집과 인내, 실용의 지혜와 풍성한 유머를 지닌 노인이 되기를 감히 소망해 본다. 오직 가치와 
소신이 인도할 것이다. 진정코 정신줄을 단단히 쥐고있을 마음의 근육을 키워야될 것 같다. 
우직하고 당당하게 ! 

내 마음 속에 '내 인생도 꽤 괞찮아' 를 외칠 일이다.
이 모두 다 마음이 만들어 내는 것이리라.

아직 살아보지 않은 날 들이 창창하게 기다리고 있다.비록 구만리는 못 된다하더라도...
높은 산, 넓은 바다, 드 높은 창공, 먼 여행, 아름다운 인생길이... 아직 그대로 기다리고 있지않는가!

진정한 인생 여행, 이제사 뭘 좀 아는 삶은 지금 부터다.
더 나아지고, 더 활발하고, 더 기발하고, 더  끈끈하며 속이 꽉 찬 그런 인생을 꿈꾼다.

그렇다. 그래야 한다.
아암 그렇게 살 일이다.

산길을 걸으며 꿈을 설계할 것이다.

             ⛏산객

운해 구름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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