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30
한국의 태권도가 요즘 새바람이 불어 초등학생 부모들로 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식의 통근차 운영과 인간미와 정에 기반한 친절과 도장 경영에 반한 모양.
심사비도 상당한 모양이다.
우리의 멋진 전통이 또 하나 알차게 뿌리내려 그 연원의 무궁함을 이어 갔으면 좋겠다.
늘 건강챙기시고 康寧하십시오.
20220629
감기 조심하라던 날씨가 어제는 오후에 34도까지 오르더니 오늘은 오후에 비가 오고 20까지 기온이 내려 간다고 한다.
기름값은 220~30센트로 치솟아 울며 겨자 먹기로 차는 굴러야 하니 큰일. 한국은 대중교통이라도 발달되어 있지만.
러•우의 전쟁이 지루한데 세계경제는 중병을 앓고 있고 쓸데 없는 일에 눈이 가는 중늙은이도 문제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康寧하십시오.
20220628
생각도 안하고 못하던 일들이 국내외에서 쏟아지니 듣기조차 민망한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배가 부르니 나도 이런데까지 신경을 쓰는 중늙은이로 변해 동네 시어미가 되어갑니다.
쎄끈티를 조심하면 官災數가 준다든데
늘 건강챙기시고 康寧하십시오.
20220627
오랫만에 나가 본 밴쿠버 분지 주위의 산들은 겨울처럼 하얗게 뒤집어 쓰고 있고 美 워싱톤주의 베이크산도 정삼각형으로 눈 산으로만 보였다.
이상기후는 눈 앞에 와 보여주는데 아직 인간은 나 살기에 취해 예사로 생각하는 건 아닌지 모르게 심각한 생각이든다.
하ㅡ참ㅡ.
늘 건강챙기시고 康寧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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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6.25를 보내며 전쟁의 참상을 모르고 자란 우리 손자들 세대를 嘆하고픈 심정이다.
공원 벤치에서 남녀가 예사로 보듬고 앉아 있고, 병정에 간 늠들이 일조, 일석 점호를 헛짓이라고 한다니 참 못 말릴 세대다.
앞 세대의 성취 뒤에 숨은고난과 고생을 못 가르친 우리 책임은 없는지 돌아봐야 하지 않을까?
늘 건강하고 康寧하십시오.
20220625
사람의 삶이 疲弊해져 간다 하고 인간성 상실이란 말도 예사로 한다.
정답없는 세상사는 破裂音을 내면서도 잘도 굴러가고 있어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났다는 말이 생겼나 봅니다.
70년을 넘긴 6.25날.
그 전쟁통에 겪은 피난생활이 생각납니다.
늘 건강하시고 康寧하십시오.
20220624
장마에 습도 높은 여름 잘 이겨내고 계시지요?
젊은 때는 부채 하나로 더위와 모기까지 이겨내며 별 것 아니게 넘겼는데ㅡ
돌아다니는 名言에는 우리 연령대를 익어가는 나이라는데 나름대로 그렇게 익어가며 이 여름 또 한번 멋지게 이겨 내십시다.
항상 건강 챙기시고 늘 康寧하십시오.
20220623
한국의 미래는 快淸인데 반대로 생각하는 것은 내 性情이 삐뚤어진 탓일까?
근래 일어난 한국인들의 成就는 세계인들이 놀라고 있고, 특히 똑똑하고 성실하며 집념 강한 5천만 국민이 있는데ㅡ.
내 斜視로 "서울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 입주자들의 싹이 노랗게 보임은 날씨가 너무 가문 탓일까?
늘 康寧하십시오.
20220622
추카! 추카아!! 축하!!!
"누리호 발사 성공"
갑갑하고 지루하던 국내외 상황에 가뭄의 단비같은 소식은 흥분되고 함성소리가 들리는 쾌거입니다.
통쾌, 상쾌에 속이 뻥 뚫리는듯 합니다.
앞집 "로키"영감을 만나면 자랑할랍니다.
나라의 복이고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입니다.
늘 康寧하십시오.
20220621
계절은 하지와 함께 본격적인 여름이겠네요.
장마와 함께 피부에 붙는 후텁지근한 습도 머금은 더위는 참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어릴적 냇가와 밤하늘과 모깃불의 서정적 추억은 철들고 더위에 시달린 안 좋은 시억과 함께 남았습니다.
조심하고 잘 챙기셔서 건강한 여름 넘기시면 좋겠습니다.
늘 康寧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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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620
세계 수학•과학 경시대회에서 1위를 한 고3이 서울대는 낙방, 美 메사추세츠 공대(MIT)는 합격했다나!!
올해 새계대학 순위는 MIT는 1위, 서울대는 36위라고 한다.
차이와 다름으로 설명할라나?
여기는 "라니냐 현상"으로 가을을 뺀 3계절이 혼재하는 비빔밥 계절입니다.
늘 康寧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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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619
美 물리학회장에 당선된이가 "페르미 연구소" 부소장인 한국인 시카고대 석좌교수 김영기씨라 한다.
손흥민이 최다 득점상을 받은 때처럼 교민들이 좋아 한다는 전언이다.
우물안 개구리 키재기식에 매몰된 일부 국내 학자들에게 경종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늘 康寧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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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618
日 常
구름으로 흘려보낸
아득한 젊은 날은
천연스레 통속하는
지난 날의 그림자로
마음속
오래 묻어둔
추억으로 그린 날들
★창원 친구들 모처럼의 월례회에 부쳐 보내는 草稿의 연시조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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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617
지인이 마산 서항의 공원화 사업이 끝났고 멋지게 단장됐다며 자랑한 일출 모습이라네요.
2022 0616
불에 타 폐허가 된 학교 건물 밑 탱크 위에서 찍은 우크라 고교생들의 졸업사진을 보며 내 유소년적 생각이 났다.
6.25로 교사도 교실도 없는 학교였으니 철모르는 어릴적 이야기입니다.
꿈 많을 사춘기의 애들이 서글픔을 어떻게 풀어 나갈지 생각해 봤다.
세상은 어지럽고 고물가에 사람들은 아우성치는데 나는 편하게 지냅니다.
늘 康寧하십시오.
2022 0615
날씨는 제철을 잊어 비오고 추워 어느 철인지 가르쳐 주지 않는다.
할 일도 없어 姨姪婦의 칫과애 가 Scaling을 했다.
떠날때 치석을 제거했는데 오래돼 치석이 많았단다.
얼마나 오래 살지 모르나 별짓을 다해 수명 연장에 연연하는 게 우습다.
꼭 "쇠 심줄같이 질긴" 조구기를 닮으면 될 텐데.
늘 康寧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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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614
세계 경제는 "자이언트 스탭"이니, "빅 스탭"에 油價도 치솟는데 "로스케"늠들은 우크라이나에서 손 뗄 기척은 없는데
한국경제에 기대어 사는 교민은 유학생이 줄고 보따리 商의 위축에 연쇄 반응으로 교민사회가 풀이 죽는 모양이다.
도랑에 든 소 꼴의 나라 형편이 좋아져 밖으로 나올 날을 학수 고대합니다.
늘 康寧하십시오.
2022 0613
어른답게 늙으라고 권하는 좋은 말들이 돌아다니던데 생활로 굳어진 습관을 고치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
그래서 그런지 나라 최고정보기관 수장을 지낸 분이 재임중 취득한 정보를 세간에 까발려 평지풍파를 일으킨 모양.
"말로써 말 많으니 말 말을까 하노라"라고 하신 분도 계시는데.
늘 康寧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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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612
어디 가볍게 하루 저녁 자고 올 일이 있어 갔다 양치를 하려고 찾으니 칫솔은 없고 난데없이 붓펜이 백에서 나온다.
우리 엄마가 아(兒)는 버리고 胎만 키우신 건 아닐텐데 웃고 말아야지.
내 방에서 거실에 뭐하라 왔는지 생각이 안나는 때가 있어 한심하지만 이런 일이 잦으면 안되는되 방법이 없어니 넘깁니다.
늘 康寧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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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611
보통 이맘 때는 청천하늘에 별도 많고 정말 좋은 날씨일 때인데 하늘에 빵꾸가 나 물이 자주 흐른다.
춥고 덥고를 가늠하지 못한 사람은 감기에 걸린 모양이다.
기후는 점점 악화되는데 사람은 굳이 모른체 하며 점잖게 넘기는 모양같다.
내가 왜 이런 말을 하는지도 정상이 아니다.
늘 康寧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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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610
"재수없는 늠은 뒤로 자빠져도 코깬다"더니 국제 상황이 점점 어려워 진다.
화물차 파업은 국제 소포및 物流에 타격을 주고, 환율은 "원"貨는 $에 힘을 못써 폭락하고 국제 경제는 어려움이 더해가는데 與나 野나 권력 싸움에 우물안 개구리들의 도토리 키재기식의 그들만의 리그는 경제 규모 몇위라는 수치에 도취되어 있어 이를 보는 우리의 가슴은 답답하다.
늘 康寧하십시오.
2022 6009
앙꼬 없는 찐빵, 붕어 없는 붕어빵 소리는 들어봐도 "정치 9단"이란 접두어를 붙이는 박지원이 狡猾하고 謨利輩 같은 일만 한 정치인으로 기억되는데.
이제 좀 묻혀 살면 좋으련만 조부를 伸寃하려는건지?
갓만 쓰면 우리 할배가 되던 세상은 갔는데ㅡ
송해 선생께서 별이 되어 하늘나라로 가셨다니 영면과 명복을 빌어 봅니다.
늘 康寧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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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608
"하나 하나 별이 간다 등불이 간다"는 박두진의 싯귀가 생각난다.
고향 친구가 또 하나의 별이 되어 갔다고 한다.
산으로 들로 다람쥐처럼 함께하던 친구였는데ㅡ
코로나로 불각시리 떠나와사람짓을 못한게 한 두가지가 아니다.
세월이 이승과 저승으로 갈라 놓으니 이제 비우고 버리며 날 받은 색시처럼 받아들여야겠다.
늘 康寧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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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607
"지구환경의 날"이 지나간 모양이다.
알라스카나 캐나다 알버터 록키산맥에 가 보면 빙원의 얼음 조각이 산만큼 떨어져 나가는 현장을 볼 수있다.
한국도 아열대로 변해 사과나 감도 북쪽으로 간다는 소식이 끔찍하다.
다 산 우리야 별 일 없지만 손주들이 걱정됨은 할 일 없는 할배 마음일까?
늘 康寧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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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606
젊은 백인부부가 애기를 유모차에 태워 가는데 애기가 울고 있었다.
말을 해 줘야겠는데 갑자기 "안다"(hug) 말 생각이 안나 망설이다가 "he want to hug"라고 했더니 애비가 덥석 안아 주었다.
애기의 울음 원인을 찾지 못한 젊은 부모나 短文의 단어가 생각나지 않는 나나 딱하기는 마찬가지.
우리말도 생각나지 않을 때가 많으니 그냥 맘 편히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늘 康寧하십시오.
2022 0605
꼭 해보고 싶은 7가지
*김어준을 내 손으로 면도• 단정히 머리 자르기
*김정은 장군님 각개전투 시켜보기
*이재명 몸의 점 갯수 확인
*추미애 혓바닥 두께 재기
*윤미향 손바닥 넓이 재기
*조구기 허파 털 유무 확인
*내가 그리는 연예인 그녀와 願없이 3일만 자 보기
★죽기 전에 이뤄지면 70P 짜리 보고서를 써 전국 공공 도서관에 배포하고 싶습니다.
늘 康寧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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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604
축구 國代들과 브라질과의 시합을 Download 받아 봤다.
상암 축구장의 붉은 물결에 滿席의 입장객이 되어 같이 분위기에 젖어 함성 속에서 즐거움을 맛 봤다.
현란한 브라질 선수들의 기량은 우리보다 몇 수 위임이 분명하지만 큰 스코어의 차이에도 어제 오늘 일이 아니고 체육행정가와 지도자 省察의 몫이라는 혼자 모처럼의 여유를 보였다.
늘 康寧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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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603
정치의 계절도 가고 모두가 제자리에서 6월을 조용히 吟味해야 할 것 같다.
가뭄으로 농작물이 시들고 都會 하수도 맨홀에서 악취가 코를 찔러도 모두가 모른척 한다는 소문이다.
또 "비목"의 노래도 생각나는 계절이기도 하다.
세상이 바뀌고 아무리 반도체가 먹거리라도 農心과 기본•기초를 잃으면 인간 본성을 잃는다고 하는말도 있던데.
늘 康寧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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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602
"아란랏트 쌍권총에 케리쿠퍼 녹았네"의 서부극을 연상케하던 경기지사 개표상황은 thrill과 서스펜스의 그것이었다.
낙선자의 여걸스런 면모도 소감발표에서 보여줬다.
민초들은 역사의 구비마다 역사를 쓰며 살아나갈 指南을 제시해 주었다.
통치자나 실권자는 그런 민초 마음을 헤아려 까불지 말고 단디 해야하리라.
늘 康寧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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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601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 캐나다 수상은 美의 총기 사고에 놀라 총기 소지 판매 금지 법안을 제정할 것이란다.
백성들이 느끼는 것을 미리 대처하는 정치에 국민은 호응하고 박수를 보내며 지지한다.
오늘이 지나면 몇명이나 반지성을 부르짖던 이들이 지성으로 신분세탁을 해 善良 행세를 할까?
늘 康寧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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