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사범

장경일이 보내온 글 【윤석열 가수 등장】

고향길 2023. 4. 3. 16:48

2023 0428

      【윤석열 가수 등장】

"A long long time ago, I can still remember how that music used to make me smile
(오래전에, 나는 아직도 그 음악이 나를 미소 짓게 했던 것을 기억할 수 있다네!)

이것은 미국가수 <돈 매클레인> 이 부른 '아메리칸 파이'라는 노래이다.

이 노래를 국빈 방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어제 낮(현지시간은 26일 저녁)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직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주최한 국빈만찬에서 마이크를 잡고 열창함 으로써 참석자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한마디로 이번 백악관 만찬의 분위기는 잔을 들고 부라보를 외치며 굉장했다.

윤 대통령이 마이크를 잡고 영어로 노래를 부르자,

바이든 대통령이 같이 서서 거들었고,

참석자들은 박수치고 함성을 질렀으며 2분간 기립박수를 쳤다.

한마디로 한미외교사 140 년만에 최고조의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다.


○ 이를 평가한다

1. 탄허선사의 주역풀이를 보면  미국과 한국은 少男과 少女 사이로 오래동안 돈독한  수교국으로서 우정을 나눌 것이다,

라고 나오는데 이것이 실현돼 가고 있는 것이라고 본다.

앞으로 한국은  미국과 함께 세계의 지도국으로써 세계를 이끌어 나갈 전망이다.

2. 이번 국빈방문을 기획한 부서는 한국 대통령실 외교팀과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담당 한국과의  실무팀이다.
이 두팀의  고위직원중  한 분들이 각각  서울 모 중학교 동기동창이다.

2022년 대통령 당선직 후 주한미국대사를 지낸 성킴이 날아와 윤대통령과 만찬을 하고  돌아갔는데,  그 때 술에 취해 찍은 사진이 공개된 일이  있다.

이것은 잘해보자, 하고 한 잔한 것인데,

바로 이 팀들이 이번 국빈 방문을 세부적으로 기획연출한 것이다.


3.  미국과 한국은,
한국이 독자적으로 원폭을 새로 만들어 비치하는 것을 지양하고,

양국 간 <핵협의그룹 (NCG)>을 창설하기로 합의하였다.

이것을 두고 한국 야당은, 한국은 미국에 코가  뀌었다,  미국 시키는대로  해야한다,고 비난하지만, 그렇지 않다.

이는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이 증대된 현실을 반영하는 것으로써,

북한의 체면을 세워주며 핵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저스츄어에 불과한 것이다.


☞ 참고사항

○성 킴은 1960년생으로
64이며,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간 주한 미국 대사관 대사를 역임했다.

서울 출신인 김 대사는 중학교 1학년 때까지 서울에서 살았다.

이후 펜실베이니아대를 나온 후 로욜라 로스쿨을 거쳐 검사, 대학교수 생활을 하다가 외교관이 됐다.

미국무부 동아시아부 중에서도 가장 많은 직원을 거느린 한국과의 과장을 역임했다.

○ 한국과 미국의 수교역사는,

1882년(고종 19년) 전권대신 신헌과 미국의 해군 제독 슈펠트가 ‘조미 수호 통상 조약’을 체결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1889년 미국 워싱턴에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을 설립함에 따라 더욱 각별해졌다.


오늘도 건강하셔요!

  이길것 없네 코로나
  나갈것 없네 새세상
  大同社會함께어울려
  둥글둥글 살다가세


2023 0422

"성내지 않는 것이 인욕 (忍辱)이요, 남을 해치지 않는 것이 인욕이요, 남을 지켜 주는 것이 인욕이요, 탐욕을 제거하는 것이 인욕이요, 온갖 세속의 괴로움을 멀리하는 것이 인욕이다."

   ㅡ보살장정법경ㅡ

https://youtu.be/pTlR51MeQ0g


봄날이 지나 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3월 초하루 입니다.  
초하루는 새 달 첫날의 의미로 새롭게 시작 하자는 의미 입니다.  
날마다 초하루 라면 늘 새롭게 살 텐데 우리는 정해진 날만 의미롭게 살려고 합니다.  
일일시호일(日日是好日) 날마다 좋은 날 인데 말입니다.  
오늘에 의미를 부여 하십시오.  
멋지고 의미 있는 오늘이 될 것입니다.  
초하루!  
기도하는 마음으로 아름다운 봄날을 향기 롭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백설희의 봄날은 간다
https://m.youtube.com/watch?v=pTlR51MeQ0g&feature=youtu.be
2023 0419

어제는 수원 이태희 여동기 문상을 잘 다녀 왔습니다.

인구 100만이 넘는 수원은 근처 평택에서 뜨는 전투기의 소음이  귀청을 찢었다.

여자들 아이 떨어지겠더라.

어제는 길을 못찾아 85kg  거구 당뇨병환자가 고생을 좀했다.

소제가 도둑놈 잘 잡기로 유명한 형사주임의 생질이라  주소들고 집 찾는데는 귀신인데,

어제는 아주대학병원  장례식장가는 버스 정류소를 차지 못해 약 3km를 헤맸다.

구두닦이 아저씨가 친절히  가르쳐 주셔서 가까스로  버스를 타고 찾아갔다.

빈소에는 화환이 50개 놓였고 사람들도 반 정도 찼다.

상주는  딸 둘인데 큰 딸은 울어서 눈이 부었다.  신랑은 늙어도 곱게 늙은 신사였다.

여류화가들이 더러 와서  걱정스런 눈초리로 앉아 있었다.

태희  여동기는 살이 쪄서 다이어트 하느라 밥굶기를 밥먹듯이 했다고 한다.

숙명여대 미술학과를 나온 화가인지라  밥을 굶어도 그림 삼매경에 빠져 배고픈 줄을 몰랐다.

몇년을 습관적으로 그러다 보니 자꾸 힘이 없고 움직이기가 힘들었다.

간 경화가 깊어져 배에 복수가 차서 시체가  관에 들어가지 않을 정도였다.

굽은 나무가 선산 지킨다고 나는 태희랑 친한 사람도 아니고 태희가 눈을 흘겨보던 사람인데,  남자동기가 문상간 사람은 나혼자 뿐이다.

빈소에 갔더니 아는 사람은 벽에 걸린 영정사진  태희 한사람 뿐인데  왔느냐? 말이  없었다.

춘정이 등 동기들은 어제 세상 버린날 많이  많이 왔다가고 오전까지 두어명 있었다는데 소제가 갔을 때는 아무도 없었다.

당나라 유시인이 꽃을 보고 한잔하듯 소제는 여동기 장례식장에서 한 잔 했다.

술 두잔에 꽉 취했으나 물을 많이 마셔 큰 실수는 없었다.

돌아올때는 술냄새도 나고,  수원역까지  택시를 탔다.

돈  만원이 나왔다.
돈 만원 나오는 그것 아낄려고 그 고생을 했단 말인가?

낯선도시에 가면 택시를 타라는 불문율을 어겼다가 혼이 난 하루였다.

굽은 나무가 선산지킨다,는말이 맞더라,
친하지도 않은 내가 그곳까지 문상을 갔으니...

길은 구두닦이  아저씨가 잘 가르쳐 주더라,

60년지기  사범학교 여동기가  세상을 버려도 조의도 표할 줄 모르는 세상이 되었다.

돌아오는 열차  다이얼도  애를 먹였다.

수원역 남자직원은, 대구가는 표를 2시간  기다렸다 타도록 끊어주고, 대구에서 창원오는 표도 2시간  대기토록  끊어 주었다.  

항의하고 물려서 요리조리 맞추어 가까스로  타고 돌아오니 밤 11시 30분이다.

같은 처지에서  한시를 쓴 유시인을 생각하며 이 한시를 적어본다.

소제도 갈날이 얼마 안  남았음을 깨달았다.

오늘도 건강하셔요!

  이길것 없네 코로나
  나갈것 없네  새세상
  大同社會함께어울려
  둥글둥글 살다가세

2023 0416


● 공산주의 (Communism)는 무엇인가?

재산 및 생산수단의 사유(私有)를 부정하고,

다같이  벌어 다같이  잘  살자는   정치이론으로,

자본주의의 붕괴, 계급투쟁, 프롤레타리아 혁명을 주장하는 학설 및 그 운동을 말한다 .

변증법적 유물론과 유물사관 (唯物史觀)을 기초로 하여,

마르크스·엥겔스가 체계화한 이론이다.

말이사 그 얼마나 훌륭하고 그럴듯한 운동인가!

거기에 젊은이들이 빠져  그 얼마나 많은 목숨을 잃었는가?

그러나,  공산주의를 실제 운영해본 결과,  

올바른 공산주의를 구현하지 못하고 전제주의적인 정치로 흘러갈 수밖에 없다는데 문제가 있는 것이다.

지금  한국 인구의 약 10%가 공산주의로 물들어 있다.

그 후휴증은 심각하다.

국내에 잠입해  활동하고 있는  거물급  고정 간첩의 최 측근자가 앞으로 벌어질 폭동에 대하여 경고하고 나섰다.

윤석열 탄핵을 외치는  촛불집회를 5.18 광주폭동처럼 내란을 일으키기 위해서 준비 중이다.

북한이 엄청 많은 여권을 위조 해서  현재 벌써 상당한 수의 북괴군 <살인특수부대> 요원들이 서울에 다수 들어와 있어요,

그들이 위장해서  입는 한국 경찰복과 군인,헌병대 유니폼은

문재인과 박지원이 책임지고 공급하도록  책임분담이 나눠져 있다고 합니다.

촛불시위가 점점 강하게 열리게 한후  폭력사태를 일부러 만들어 낸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젊은 남녀 대학생 몇 명을 칼로 찔러 죽인 후,

유혈이 낭자한 시체  몇 구를 추 럭에 싣고 다니면서  한국 경찰과 군인이  이렇게 했다고 선동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좌파 언론으로 하여금 보도케 하여 국민을 분노케 하고,

선동하는 씨나리오 까지 이미 완벽하게  짜여져 있다는  것입니다.

이 음모를  빨리 전파하여 좌빨과 북한의 폭동에 휩쓸리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지금 좌빨들의 토요 집회가 시작중이고 이를 발전시켜 폭력 사태를 일으키고,

며칠 후 세월호 추모 기념식을 전국 일제히 개최한 후 대규모 데모로 연결시킨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체적 자해 사상자를 만들어 윤석열 정부에 뒤집어 씌워서 폭동을 야기한다는 것입니다.

정리하면,  국내 좌빨세력과 동조해서 남한을 공산적화로  접수하겠다는  것입니다.

이 전략을 사전에 잘 이해 하시고 북한의 선전에 부화뇌동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이글은 인터넷에 떠도는 것을 여러분이 보내왔습니다.

귀 선생님도  아는 친구, 친지,  10명이상에게  긴급 전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건강하셔요,

무슨 茶던지 뜨뜻한 차를 많이 드셔야 건강에 좋습니다.

  이길것 없네  코로나
  나갈것 없네  새세상
  大同社會함께어울려
  둥글둥글 살다가세

20230410

   【월인천강지곡】
             (月印千江之曲)

옛날 진주시 옥봉북동 420번지 금산 기슭에 우리집 초가집이 있었다.  

그 작은 방벼락에 옛날 고서를 뜯어 도배를 해놓았는데,

가만히  누워서 뜯어 읽어 보면,
<世尊ㅅ 일 ᄉᆞᆯᄫᅩ리니 萬里外ㅅ 일이시나 눈에 보논가
너기ᅀᆞᄫᆞ쇼셔>
와 같은 글이 새겨져 있었다.

이것은 <월인천강지곡> 같은 류의 책이 아닌가 생각되는데, 얼마 전 인사동 옥션경매 에서 권당 28억원에  거래 되었다.

무슨 가치가 있는 줄도 모르고  함부로 도배해서 사라진 국보급 책을 생각하면 윈통하고  분하다.

그러나 그때는 우리집 아무도  귀중본 이란 것을 몰랐다.

<ᅌᅯᇙᅙᅵᆫ쳔강지콕>이란 책은 조선 세종이 직접 한글로 지은 한글 .
가사 500 수를 모은 책이다.

세종은 1446년 소헌황후를 잃고, 1447년(세종 29년)에 그의 아들 수양대군이 어머님의 명복을 빌기위하여 한문,한글을 편역하여 올린 [석보상절]을 보고 크게 감격한 나머지 부처님을 찬탄하는 가사를 지어 <ᅌᅯᇙᅙᅵᆫ쳔강지콕> 이란 이름으로 발간했다.

상,중,하에 실린 총 노래 수는 500여 수로 추정되지만, 현재 상권만이 존재한다.

그런 것을 보면 세종은 정치 에도 명군이었지만,  시가를 짓는데도 거의 천재급 재능을 지닌 분이 아닌가 짐작된다.

현재 국보 제320호로 지정 되어 있다.

다음은 [ᅌᅯᇙᅙᅵᆫ쳔강지콕]의 원문 2구절을 시험삼아 번역해 보았다.

上其一
(원문)巍巍釋迦佛 無量無邊功德을 劫劫에 어느 다 ᄉᆞᆯᄫᆞ리

(번역)위위하신 석가불  무랑무변 공덕을 겁겁에 어찌 다 살브오리

其二
(원문)世尊ㅅ 일 ᄉᆞᆯᄫᅩ리니 萬里外ㅅ 일이시나 눈에 보논가
너기ᅀᆞᄫᆞ쇼셔

世尊ㅅ 말 ᄉᆞᆯᄫᅩ리니 千載上ㅅ 말 이시나 귀예 듣는가 너기ᅀᆞᄫᆞ쇼셔

(번역)세존의 일을 살브려고 하오니 만리 밖의 일이시나 눈에 보는가 여기시옵소서.

세존의 말씀을 살브려고 하오니 천년 전의 말씀이시나 귀에 듣는 듯이 여기시옵소서.

다음을 툭 치면 옛 책을  볼수 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DCCC345D49E19F0A


오늘도 건강하셔요,

무슨 茶던지 뜨뜻한 차를 많이 드셔야 건강에 좋습니다.

  이길것 없네  코로나
  나갈것 없네  새세상
  大同社會함께어울려
  둥글둥글 살다가세.

☞ 별첨 곡은 철우 옥광봉 선생이 보내온 메로디입니다.

2023  0403  

질    정 (秩程)

개나리, 진달래,  벚꽃이
같이 피고,

계절과 꽃이 개화 시기를 잊었다니
따라 가기에 숨이 가뿝니다.

癸卯年이 1/4이 뿌러졌고,  봄은 무르익어

서울의 기온이
26도까지 상승했다니

눈, 얼음 녹자
여름인가 봅니다.



꽃 피는 시기도,
계절도 질정이 없으니

나도 계절 따라
질정없이 살랍니다.
늘 康寧하십시오.

.......

이것은 오늘(4.3) 아침 뱅쿠버에 사는 玄巖 문현주로 부터 온  
Daily 메세지 입니다.

그가 시조시인이  된 이후로 그의 입에서 나오는 문구마다 모두 시조로 보입니다
어제(4.2)는 다음과 같은 시조를 보내왔습니다.

【아파트주택 見本을 보고】

                          문현주
(한국문인협회 뱅쿠버지부 회원)


첨단설비 세간살이
구색맞춰 쓸모있고

수학책 공식처럼
차곡차곡 채운공간

날렵한
맵씨에 군침도는
그림속의 집이란다


침대놓고 살림놔도
마음 놓을 곳도 없는

미적분 풀어 지은
연애보다 비싼 집값

하늘에
별을 따는 마음의
짝사랑이 안쓰럽다
......

이에 비하여 소제의 입에서 나오는 소리는 전부 신음소리이고 두연아!  하고 손녀 부르는 소리뿐입니다.

오는 5.2일  ~ 5.3일,  1박 2일간 합천 黃梅山에서 철쭉제에 곁붙여   진주사범학교 19회  마지막 동기회가  열린다고 야단들인데,
소제는 못간다고 미리 입장 표명을 했습니다.

황매산 철쭉제에
가고싶은 마음
한이 없지만

평지에도
숨이 차서
잘 걷지 못하는 데  
항차 황매산에는
촌보도 옮기지 못한다.

따라서  포기하는 수밖에  
달리 도리가 없구나.

잘갔다 오게나
친구들이여!

황매산 붉은 철쭉들에게
안부 전해주고...

.......

사실 黃梅山은 중국에 있는 산으로
6祖 慧能大師께서 도를 깨달은 산입니다.

그런 것을 누군가 한국에 그 이름을 갖고 와서
黃梅山이라 이름지었습니다.

한국의 황매산은 북쪽 등성이는 합천군이고,

남쪽  등성이는 山淸군  車黃面입니다.

차황면은 소제의 외가집이 있고 아버님의 고향입니다.

어릴때 외가에 가면,
황매산에 갔다온 사람들이 산초 이파리를 따러갔다가 뻘똥과 다래를 한보따리씩 따와 먹어보라고 쥐어주곤  했습니다.

동네아이들이 황매산  초입으로 나무하러 가면 따라가 보기도 했습니다.

합천군쪽의 황매산은 마치 설악산과 같은 바위산으로 산 밑에는 신라고찰 靈岩寺 터가 있습니다.

가로 세로 각 30m, 높이 1m의 정사각형 법당터가 남아 있는데

그 축대에는 사자가 쭈그리고  앉아 있는 浮彫 그림이  여러개 그려져 있습니다.

사자 부조가 나타나는 시기는 신라말 고려초입니다.

양옆으로 법당에 올라가는 계단의  난간은 불과 2m에 불과한데 그 난관에는 仙女가 각각 한  분씩 조각되어 있었다는 사실이  부서진 돌무더기로  인해 밝혀졌습니다.

법당  정면으로 오르는 길은 바위에 홈을 파서  소형계단을 만들었고 그 앞에는 보물 쌍사자 石燈이 서있습니다.

법당터에 놓인 주춧돌을 조사해 보았더니 3重으로 둘러쳐져 있어

이 법당은  보통 법당이 이니라 3층 木塔式 법당이 서있던 곳임을 깨닫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마치 전라도 화순 雙鳳寺 3층 木塔과 같은 법당이 이곳에 서있었던 것입니다.

설악산 같이 생긴 石山에 3층 木塔 법당이라니 그림같은 절을 지어놓고 유명 祖師스님네 들이 法을 폈던 것입니다.

소제는 당시 동아대학교 박물관장 沈奉瑾 교수에게 의뢰,

법당을 제외한 요사체를 발굴해 보았고,  

파괴된 高僧의 浮圖를 주워모아 다시 復原해 놓았습니다.

이러한  황매산 정상 넘어에  5월 초순이  되면,

온산이 붉게 물드는  철축이 피고 이른바 황매산 철쭉제가 열립니다.

80에 이른 올해 이곳에서 마지
막 전국동기회를 하는데

참석 못하다니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35명 정도가 참석하겠다고 호응 했는데  숫자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서울의 김윈조,  민태호 교장과  함께 현지의  靑松 李壬洙 교장이 행사 준비하느라 수고가 많습니다.

오늘도 건강하세요,
무슨 茶던지 차를 많이 드셔야 건강에 좋습니다.

  이길것 없네  코로나
  나갈것 없네  새세상
  大同社會함께어울려
  둥글둥글 살다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