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0511

산길에서, [ 찔레꽃 ]에 발이 멈춘다.
풀섶 사이로 보일듯 말듯
고개를 쭈욱 빼고,
純白의 순결함을
간직 한 채로 올라 와 있다.
' 고독.신중한 사랑.
가족에 대한 그리움 '의
꽃말을 지니고 피어 있다.
1930년대
장편 통속 애정소설
[ 찔레꽃 ]을 쓴 당시
의 新女性 김말봉.
소설 주인공 안정순
이 지켜낸 ' 순결'이
키 워드로 하겠다.
그 女의 사위 금수현
作曲의 가곡으로 [그
네].그리고 김말봉의
외손자 천재 지휘자
[ 금난새 ]를 연이어
생각해 본다.😊

[영상 엽서]
철쭉꽃 덤불 속에서
우리의 友情을 나눈
追憶으로 記憶되길
바라며,이 작은 엽서
를 보내오.
그리운 이름과 얼굴
서른 넷이 하나같이
웃으며 하늘을 向해
멋지게 펼쳐졌소.
이렇게 근사한 同窓
會를 어디서도 본일
이없소.
철쭉꽃 황매산에 추
억을 무더기로 심어
놓고 왔으니,혹여 초
여름 비라도 내리는
날이면 이 사진들을
하나하나 훑어보며
비시비실 웃을 재미
가 참 쏠쏠할것같소.
꽃은 멀리 있고 잎은
가깝기에 잎(?)은 모
두 다 보게되었소 마
는,이번에 못 오신 친
구글도 이 다음엔 그
情다운 얼굴을 꼭 보
여 주기를 所望하오.
한걸음 앞장서서 수
고해준 여러 얼굴들.
이런 친구들이 더 많
아 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내년 이 맘 때면 철쭉
은 다시 피어날 것이
오.우리의 友情을 함
께 두고 왔으니까요.
친구들이여 !
내내 健康 하시고,
우리 모두 힘닿는데
까지 자주 안부를 물
으며 지냅시다.
우린 다시 만나야만
하니까요.
[여]태 [친]하게 지내온
우리,[남]은 세월도[친]
하게 지내요.
여친남친 ! 안녕👍
23.05.11🙏정환
2023 0507


봄 비가 내리는 날,
빗방울이 수정(水晶)
이 되어 [ 패랭이꽃 ]
을 예쁘게 장식한다.
비오는 날의 수채화
라 해야겠다.
♧패랭이꽃
•석죽화(石竹花)
꽃말 "순결한 사랑 "
5~7월에 개화. 분홍
빨강 흰색등의 꽃이
핀다.
패랭이꽃 茶(이를 구
맥.瞿麥)는 맛과향이
순해 부드럽다.

4월이 가는지
봄날이 가는지
그 무엇인가가
가긴 가는가 보오.
이제,초록의 5월이
올 것이오.
기다리지 않아도
냉큼 온다 잖아요.
온다니 기다려 봐요.
좋은일 있겠죠 !
⛏️산객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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