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사범

25 건강한 친구들의 4월 모임

고향길 2025. 3. 18. 14:33

봄기운이 완연한 4월, 진사19기 4월 모임이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오랜만에 얼굴을 맞댄 친구들은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도곡역 2번 출구에 모여 '4월의보리밥집'으로 함께 이동하였고, 따뜻하고 정겨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날 모임에는 다음과 같은 8명의 친구들이 참석했습니다.

참가자:
김원조, 구정환, 배미영, 김순자,   김초영, 권현숙, 이영숙, 황춘정

정성스럽게 준비된 식사는 이영숙 친구가,

모임 이후의 차는 구정환 친구가 대접해 주어 더욱 훈훈하고 감사한 분위기 속에서 모임이 이어졌습니다.

모두가 웃는 얼굴로 오랜만에 만나 서로의 근황을 나누고, 학창 시절의 추억과 유쾌한 이야기로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건강한 모습으로 자주 만나길 기대합니다.

다음모임은 6월19일 목요일 오후1시입니다. 저도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그날 참가하려 합니다.

다음모임때까지 아푸지 마시고 건강하세요.

2025.4.17

김원조 황춘정 민태호올림

.
사진촬영  - 황춘정

1. 김원조
김이 모락모락, 따뜻한 마음처럼
원기왕성한 모습으로
조용히 웃음꽃 피운 당신

2. 구정환
구름도 쉬어가는 봄날에
정다운 대화가 피어나고
환하게 웃는 얼굴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3. 배미영
배려 가득한 말 한마디에
미소가 번지고
영화처럼 아름다운 하루가 되었어요

4. 김순자
김이 모락나는 밥상처럼
순수한 우정이 따뜻하게
자리한 오늘이 참 고맙습니다

5. 김초영
김치처럼 익어가는 정
초록 잎새처럼 싱그럽고
영롱한 마음이 느껴졌어요

6. 권현숙
권하지 않아도 마음이 향하는
현명하고 따뜻한 당신과
숙연히 함께한 봄날의 기억

7. 이영숙
이제는 말하지 않아도
영원히 이어질 우리 우정
숙성된 인연처럼 깊고 향기롭습니다

8. 황춘정
황홀했던 봄날의 오후
춘풍처럼 부드러운 이야기
정이 깊어 마음까지 따뜻했습니다

🌸 이름마다 담긴 따뜻한 마음처럼, 앞으로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꽃샘추위도 어느덧 지나가고, 따뜻한 봄기운이 가득한 4월이 다가옵니다.

싱그러운 계절을 맞아 친구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오랜만에 만나 담소도 나누고 점심을 함께하며 따뜻한 추억을 쌓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많은 분들의 참석을 기대하며, 정성껏 준비한 모임에 초대합니다!

2009년 경주

📌 모임 일정
• 일시: 2025년 4월 17일(목) 오후 1시
• 장소: 4월의 보리밥집 (☎ 02-557-5223)
• 지하철 3호선·분당선 도곡역 2번 출구
• 회비: 2만 원
• 기타: 도곡역 2번 출구에서 함께 이동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반가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25년 3월 18일
김원조 · 황춘정 드림

다음모임 예고
6월19일(목) 오후1시

♧ 사랑하는 벗들에게 ♧

세월은 물과 같아서 머뭇댈 틈 있겠는가.
정든 이들  있을 때, 더욱 정을 나누세.
한번 가면 다시 오기 어려움을 어이하리.

몸 또한 덧없어 기운조차 예전 같지 않네.
바람 따라 걸어 보며, 건강 또한 지키세나.
잃고 나서 후회 말고, 있을 적에 돌보세.

기억 또한 희미하여 한참을 더듬거니,
손에 붓을 들고 적고, 책을 펼쳐 새기세나.
지혜롭게 날을 쌓아 맑은 정신 지키세.

덧없이 흐를 날들을 헛되이 흘리지 말고,
오늘 또한 귀한 날이니 감사하며 살리라.
벗들아, 우리의 삶을 더욱 빛내어 가세.

'진주사범' 카테고리의 다른 글

25 5월 문현주 고향방문  (0) 2025.04.01
25 1984.4.24 그날  (0) 2025.03.25
25 진사19회 창원 3월동기회  (0) 2025.03.15
25 행운목 꽃과 함께  (0) 2025.03.14
25 南泉 최성포 작품감상  (0) 2025.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