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사범 444

24 진사19기 10월모임

10월 모임에는 친구 6명 참가했습니다. 소수정예로 건강한 친구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해 왔습니다. 황춘정 - 황금 같은 세월 속에 춘정이 돋아나니 권현숙 - 권위 있는 이 나이에 현숙함이 빛나도다. 이영숙 - 이 몸이 영원토록 숙명처럼 강건하소서. 김초영 - 김이 나듯 푸른 초영, 바람결에 살랑대니 김원조 - 원조의 기운 받들어 백년까지 이어가리 윤영보 - 윤택한 삶을 누리며 영원히 건강하소서. 다음모임 예고 12월19일(목)13.00 회비 2만원 황춘정. 재경 진사19기 10월 모임 (남자2명,여자4명 모두 6명 모였습니다) 식사 비는 회비에서 지출하였습니다 권현숙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겨운 친구들과 맛있는 점심 먹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독감예방주사 꼭 맞고 감기들지 말고 년말에 만..

진주사범 2024.10.01

24 밴쿠버 문현주의 11월

24 1130엊저녁에는 지인들이 부부간 모여 연말을 겸한 송년(?) 행사를 했다.나이에 못 미치는 졸갑시런 감이 있지만 여기 법이라니 끌려 나갔습니다, 밥 묵고 커피 마시고 어디나 비슷한 화제로 시간을 보내다 헤어졌습니다.오늘도 이슬비 내리고 4도c 날씨에 Field Roundinh을 하고 늦게 들어왔습니다.체온 보중 잘 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게.*연말을 맞아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다니 다행이요. 나이에 못 미친다 하셨지만, 그런 자리에서의 대화와 추억이 큰 활력소가 되지 않을까 싶소^^11월 마지막 날 주말, 오랜만에 구름 한 점 없는 화창한 날씨라 곳자왈 숲길을 한시간 가량 걷고 들어왔소.항상 건강하시고, 따뜻한 겨울 보내시요!24 1129수도권은 야행성 폭설로 출퇴근길이 지체되고 어려워..

진주사범 2024.10.01

24. 9월 창원동기회 결과

【2024. 9월 창원동기회 결과]】 장경일 친구가 보내옴○일시 / 2024. 9. 28(토) 12:30 ○장소/ 마산 불종거리 감나무집 ○인원/ 총원 19명중 17명 참석 ○불참/ 하재우 회장 ☞ 신병 김이태 동기 ☞ 신병 ○결의사항/ 없음 ○분위기/ 불판위에 오리고기 맛있게 볶아억고 밥은볶음밥. 모두들 건강해 보였다. 맥주, 막걸리도 한잔 했다. 다들 나이 81세 이상인데 아픈사람 없이 이 정도로 모이는 것은 양호하다고 자찬했다. 회비 3만원. 창원동기회 결과를 보내주어 잘 보았소. 건강한 친구들 얼굴을 보니 자리를 같이 하지는 못했지만 힘이 나는듯 하오. 창원친구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는 바이요. 시원한 가을을 맞아 친구들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고 계속 건강하시기를 기원하는 바이요. 하재우 김이태..

진주사범 2024.09.29

24 구월에 진사19기

바람결에 스며드는 가을 향기가 그윽한 9월 나뭇잎이 속삭이며 황금빛으로 물드는 들녘을 보면 고운 달빛이 걸어오는 9월의 소리가 들리는 듯해요. 9월에는 전체모임은 없지만 가까운 친구끼리 모여서 고향이야기 나누며 정다운 시간을 갖는것도 좋겠지요. 10월에는 18일 금요일 13:00시에 도곡역에서 모여 4월의 보리밥집으로 이동 하겠습니다. 자세한 안내는 10월초에 드리겠습니다. 친구여러분 아푸지 말고 항상 건강하십시요.

진주사범 2024.09.03

24 한영길 친구 永眠

한영길(80세)부고 - 故 한영길 님 (향년 80세)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故 한영길 님께서는 경남 함양군 함양읍 교산리 중앙길 49-2, 대성아파트 902호에 거주하였으며, 향년 80세로 생을 마감하셨습니다. 고인은 산청과 함양 지역에서 근무하다, 생초초등학교 교장을 마지막으로 정년 퇴직하였습니다.고인은 부인과 일찍 사별하고, 손주와 함께 생활했습니다.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던 노안섭 씨가 몇 해 전 먼저 세상을 떠났으며, 고인께서는 노환으로 오랜 기간 고생하시면서도 친구들과 가끔 연락을 주고받았습니다.그러나 2024년 8월 초부터 연락이 두절되었고, 며칠 후 전화 연결마저 끊어졌습니다. 이후, 여러 정황을 고려해보았을 때, 2024년 8월 초에 노환으로 인해 별세하신 것으로 추정됩니다.고인의 영면을..

진주사범 2024.08.28

24 김원조(3)DAUNT 수로(水路)

부산 유엔기념공원은 한국전 참전용사들이 잠들어 있는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묘지이다.여기에 17살의 어린 나이로 한국전쟁에 참전 했다가 전사한 호주 병사 J.P Daunt (당시17세)가 잠들어 있다. 전사한 호주 병사 J.P Daunt (당시17세)를 추모하며 쓴 김원조 시인의 동시 한편을 소개한다. 【 DAUNT 수로(水路)】 김 원 조머리 숙여 마음 숙여 가슴 속에 물기 맺혀 멀고 먼 이 나라에 무슨 인연 닿았길래열일곱 살 그 나이에 총칼 들고 달려 왔소?‘자유 평화’ 그 낱말을 들으신 적 있으신가?말뜻이나 알으셨오? 영령 모습 떠올리니 물 방울만 맺힙니다 젊디 젊은 젊은이를 어느 누가 이끌어서 이 나라로 달려와서 이 나라의 영령 되어..

진주사범 2024.08.16

24 김원조의 글 감상(2)장작장사

장 작 장 사 김원조 글리어카 로 장작 장사 장작 에서 새끼 돼지 새끼 돼지 두 마리가 다 큰돼지 두 마리로 리어카 에 담아 실어 재를 세개 넘어 가는 사십 릿길 끌고 가서 남의 손에 넘겨 주고 돼지 에서 송아지 로 돼지 돈에 소 맞추니 비릿 소가 내 몫이라너무 허약 걷지 못해 리어카 에 담아 갖고 아침 길로 돌아 왔지 포동 포동 잘 컸는데 사정 있어 집 떠나니 장작 장사 헛물 됐네 이내 마음 누가 알라 젊은 날의 일기 하나 감상이 시는 한 사람의 젊은 시절 경험과 그로 인한 감정을 담고 있습니다. 시인은 리어카에 장작을 실어 장사하며 돼지 두 마리를 키우고, 그 돼지로 송아지를 얻어 키우는 과정을 묘사합니다. 그러나 마지막에는 결국 모든 것이 헛된 일로 돌아가고 만다는 비애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시..

진주사범 2024.08.08

24 김원조(1)마음순례 SANTIAGO

마음 순례 SANTIAGO 김원조 글 SANTIAGO 산티아고 산티아고 SANTIAGO 인생 길은 SANTIAGO 어제 걷고 내일 걸을 지난 생을 오는 삶을 돌아보고. 바라 보는 걸음 걸음 SANTIAGO 이른 아침 이른 새벽 동이 트는 이 아침을 걸음으로. 시작한다앞선 사람 뒤의 걸음 뚜벅 뚜벅 한발 한발 먼먼 길의 첫 걸음을 걷는 이들 입 다시라 마련해둔 과일 그릇 무심결에. 지나치니 어느 결에 다가 와서 길을 가며 먹으라고 양손에다 쥐어주네 멀고 먼먼 타향이고 다른 나라 낯선 인데 사람 정은 하나 임을 고마운 정 힘이 되어 더운 느낌 잠시 잊어 발걸음이. 가볍구나 마주 앉은 아침 식사 더운 날씨 홀로 걷고 저녁 미사 옆자리에 여든 연세 이 할머님 이태리 서 혼자 오셔 전 구간을 홀로 걷는 이 ..

진주사범 2024.08.08

24 진사19기 8월모임

진사 19기 여러분 8월모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시 모인다고 하니 반갑기만 합니다. 8월모임도 우리에게 즐겁고 소중한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로의 안부를 묻고, 좋은 시간 보냈으면 합니다. 기대되는 만남날짜를 소중히 기억해주세요. 고맙습니다. *날짜: 2024년 8월 20일 (화요일) 13:00 *장소: 사월에 보리밥 대치점, 연락처: 02-557-5223 *주소: 강남구 남부순환로 2913 동하빌딩 B1층 *만남 장소: 지하철 3호선 분당선 도곡역 2번 출구 *만나서 식당으로 함께 이동합니다. 2024년 7월 24일 김원조 황춘정 무더운 날씨에도 친구들 9명이나 모였네요. 사진으로 보는 모습이 다들 웃음띤 얼굴에 건강해 보이네요. 남자 김원조 이병소 여자 김초영 이영숙 여길자 배미영 ..

진주사범 2024.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