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사범

부고 고 홍춘자

고향길 2023. 7. 31. 18:16

고 홍춘자를 떠나 보내며

당신이 천국으로 가는 이 시점에 저희는 깊은 슬픔 속에 있지만, 동시에 기쁨과 감사함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당신은 우리 삶에 빛과 따뜻함을 가져다주었으며, 우리의 소중한 친구로서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당신과 함께한 추억들은 늘 저희 마음 속에 간직될 것이며, 그 어떤 때보다도 소중하고 귀중한 것으로 남을 것입니다. 우리는 당신이 평화롭게 여기를 떠나는 것을 받아들이지만, 또한 그리움과 슬픔으로 인해 눈물이 마를 수 없습니다.

이제 당신은 더 이상 아픔과 고통을 느끼지 않을 곳인 천국으로 향하고 계십니다. 당신의 영혼이 평온하고 행복한 곳에서 편안히 쉬기를 바라며, 우리는 항상 당신을 기억하고 사랑할 것입니다.

당신이 보낸 따뜻한 미소와 친절한 말씨는 영원히 우리의 가슴에 남아, 우리를 지금보다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당신과 함께한 시간들은 절대 잊지 않을 것이며, 그 소중한 추억들은 우리를 늘 용기를 내어 진정한 의미의 삶을 살게 해 줄 것입니다.

우리가 항상 당신의 곁에서 있을 순 없지만, 당신의 영혼은 항상 우리와 함께 할 것입니다. 이제 떠나시고, 그곳에서 평화로운 휴식을 찾으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친구  이별은 어렵지만, 우리는 언제나 당신을 기억하며 빈자리를 사랑과 감사로 채워나갈 것입니다.

영원히 사랑하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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